인기의 '우마다시'. 출발 로비 앞에 있는 자판기에서도 살 수 있다. = 도쿄, 하네다 공항
하네다 공항에서 '국물' 드링크 인기 월 2만 개 히트 상품
가와사키 유코 2018년 6월 27일 오후 6시 11분 아사히신문 디지털
하네다 공항의 자동판매기에서 어딘가 색다른 드링크가 인기다. 녹차도 주스도 아닌 '국물'. 건더기는 들어있지 않다. 그것이 월 2만 개나 팔리고 있다. 대체 어떤 것이길래.
"뭐야 이거."
도쿄 도 네리마 구의 다카오 유키 씨(39)는 하네다 공항의 자동판매기에서 '우마다시' 캔을 발견한 동생의 말에 걸음을 멈췄다.
"국물 캔이라니 처음 봐."라며 함께 있던 부모님도 흥미진진. 전에 마셔 본 된장국 캔은 염분이 강해서 조금 부족했었는데.... 시험삼아 2개 사봤다. '생각보다 깔끔하다.' 가족 모두 고조되어 바로 다 마셔버렸다.
인기의 우마다시. 기체를 바라보는 탑승 대합실 부근의 자판기에서도 팔리고 있다. = 도쿄, 하네다공항
판매되기 시작한 것은 2015년 말. 공항의 자동판매기를 관리하는 '빅 윙'(도쿄)의 이야마 마사요시 과장이 "콘 포타주나 된장국이 있으니 '국물'이 있어도 좋겠다."고 거래처 식품 회사인 '야마야 커뮤니케이션스'(후쿠오카 시)에 이야기를 꺼낸 것이 계기다.
일식이 13년 말에 유네스코 무형 문화유산에 등재되어 관심이 활발했던 시기로, 다카기 다케시 신규시장개척추신실장은 "'일본식'을 내세우는 것은 좋다."며 호기심을 보였다. 시행착오 끝에 가다랑어포와 다시마 등 6종의 재료로 담백한 맛의 일본식 스프를 만들어냈다.
당초 판매는 월 1만 개 정도. 콘 포타주 캔과 비슷한 수준이었는데, SNS에서 화제가 되어 다음해 겨울부터 스프류로서는 이례적인 월 약 2만 개로 늘어났다. 적당한 짠맛이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지 전체의 10%를 차지했다.
주먹밥과 함께 마시거나 데워서 오차즈케나 된장국의 국물로 사용된다. 수트 차림의 젊은 남성이나 수학여행 중인 학생들도 사간다. 16년부터는 겨울 한정으로 도쿄역이나 신주쿠교엔 등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다카기 실장은 "외국인 관광객도 마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싶다."고 의지를 다지고 있다.
하네다 공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우마다시 = 도쿄, 하네다 공항
고쿠시칸 대학의 하라다 노부오 교수(행활문화사)는 '국물은 일본 요리의 원점. 일본의 상징적인 미각으로서 재조명되고 있다. (캔에 들어간 것은) 국물을 마시는 습관이 없는 젊은층도 사용하기 쉬울 것이다.'로 보고 있다. 한편 국물을 연구하고 있는 '국물 소믈리에 협회'의 우카이 마키 대표는 "조미료를 쓰지 않은 재료 자체의 국물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가와사키 유코)
羽田空港で「だし」ドリンク人気 月2万本のヒット
06.27 18:11 朝日新聞デジタル
羽田空港の自動販売機で一風変わったドリンクが人気だ。お茶でもジュースでもなく、「だし」。具は入っていない。それが月に2万本も売れている。いったいなぜなのか。
「なにこれ」
東京都練馬区の高尾有紀さん(39)は羽田空港の自動販売機で「うまだし」の缶を見つけた姉の言葉に、足を止めた。
「だしの缶って見たことない」と一緒にいた両親も興味津々。前に飲んだ缶入りのみそ汁は塩分が濃くていまいちだったけど……。試しに2本買ってみた。「思ったよりすっきり」。家族で盛り上がり、すぐに飲み干した。
売り出されたのは2015年末。空港の自動販売機を管理する「ビッグウイング」(東京)の飯山正義課長が、「コーンポタージュやみそ汁があるんだから、『だし』があってもいい」と、取引先の食品会社「やまやコミュニケーションズ」(福岡市)にもちかけたのがきっかけだ。
和食が13年末にユネスコの無形文化遺産に登録され注目が高まっていた時期で、高木建司・新規市場開拓推進室長は「『和』を打ち出すのはいい」と乗ってきた。試行錯誤の末、かつお節や昆布など6種の素材から、あっさり味の和風スープをつくりあげた。
当初の売れ行きは月1万本ほど。コーンポタージュ缶と同じくらいだったが、SNSで話題になり、翌冬からスープ類としては異例の月約2万本に。適度な塩気が旅の疲れを癒やすのか、全体の1割を占めた。
おむすびと一緒に飲まれたり、温めてお茶漬けやみそ汁のだしに使われたり。スーツ姿の若い男性や修学旅行中の学生たちも買っていく。16年からは冬限定で東京駅や新宿御苑などでも売り出した。高木室長は「外国人観光客にも飲んでもらえるよう仕掛けたい」と意気込む。
国士舘大学の原田信男教授(生活文化史)は「だしは和食の原点。日本の象徴的な味覚として見直されている。(缶入りは)だしを取る習慣のない若者にも使いやすいのだろう」とみる。一方、だしを研究している「だしソムリエ協会」の鵜飼真妃代表は「調味料を加えていない、素材そのもののだしにも関心を持って」と話している。(河崎優子)
by ichiz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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