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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새로 영입한 식물들 지금까지 살면서 여러 번 식물을 키우다가 다양한 이유로 접었다가를 반복하다 작년쯤에 우주목과 홍콩야자, 장미허브를 제외하고 더 이상 식물은 키우지 않겠다고 결심을 하고 지냈는데, 지난 달에 그 결심이 훅 꺾였다. 결심이 바뀐 데에는 현재 나의 상황에 따른 심리적인 이유가 가장 컸다. 더 이상 식물을 키우지 않겠다고 결심했던 이유는 여전히 존재했지만, 그걸 싹 무시할 정도로 나의 스트레스 지수가 높았던 것 같다. 정신을 차리고보니 화분용 선반과, 통풍용 선풍기(원래 쓰는 선풍기도 있는데 작고 예쁜 것을 발견해서..), 식물등까지 사고, 유튜브에서 본 좋다는 흙까지 샀다. 이 모든 것을 한번에 구입하지 않고 고민하다 찔끔찔끔 주문을 해서 거의 2~3주간 매일 택배를 받았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마음 상..
Souvenir - BUMP OF CHICKEN 恐(おそ)らく気付(きづ)いてしまったみたい 아마 알아차린 것 같아 あくびの色した毎日を 하품 빛깔의 매일을 丸ごと映画の様に変える 통째로 영화처럼 바뀌는 種(たね)と仕掛(しか)けに出会えた事 씨앗과 장치를 만날 수 있었던 일 仲良くなれない空の下 친해질 수 없는 하늘 아래 心はしまって鍵(かぎ)かけて 마음은 꼭 닫고 자물쇠를 채우고 そんな風(ふう)にどうにか生きてきた 그런 식으로 어떻게든 살아왔어 メロディが重なった 멜로디가 겹쳐졌어 小さくたっていい 街のどんな灯(あかり)よりも 작아도 괜찮아 마을의 어떤 등불보다도 ちゃんと見つけられる 目印(めじるし)が欲しかった 제대로 찾아낼 수 있어 표적이 필요했어 この目が選んだ景色(けしき)に ひとつずつリボンかけて 이 눈이 선택한 풍경에 하나씩 리본을 걸고 お土産(みやげ)みたいに集めなが..
Go! Go! パトロール ~ 君のハートを逮捕する パトロールに出発! 순찰하러 출발! 君のことが心配 네가 걱정돼 制限速度(せいげんそくど)を越えて 제한 속도를 넘어서 涙が暴走(ぼうそ)してる 눈물이 폭주하고 있어 パニック 君は初心者(しょしんしゃ) 패닉 너는 초보자 笑顔がスリップするよ 웃는 얼굴이 미끄러질 거에요 悩んだり はしゃいだり 고민하거나 소란스럽게 떠들거나 毎日が冒険ね 매일이 모험이지 事故ったら 110番 사고가 생기면 110번 助けてあげるよ 구해 줄게요 パトロールに出発! 순찰하러 출발! 見守ってる いつでも 지켜보고 있어 언제나 トキメキの信号(しんご)は青だから 두근대는 신호는 파랑이니까 どんなときも 迷(まよ)わず 언제라도 망설임 없이 夢に向かう情熱(じょうねつ) 꿈을 향한 정열 失(な)くしてるハートはキライ 잃어버린 하트는 싫어 逮捕(たいほ)しちゃう 체포해 ..
레오폴드 FC650MDS PD 화이트 블루 스타 키보드 맥용 키 설정 기계식 키보드를 많이 써 본 것은 아니지만, 키감이 부드럽고 적축이라 조용하고, 디자인도 마음에 들어서 쓰게 된 키보드다. 타이핑할 때 묘~하게 사각사각하는 것 같은 느낌이 좋다. 단점은 유선으로 써야한다는 것과 맥 유저라서 윈도우 키가 쓸모가 없다는 것. 무선 기계식 키보드를 써보고 싶어서 잘 알아보지도 않고 다른 브랜드 제품을 주문했다가 이 제품과 너무 (안 좋은 쪽으로) 차이가 나서 조금 쓰다가 당근행으로 보내버렸다. 여튼, 이 키보드를 한동안 박스에 넣어두었다가 다시 꺼냈는데, 맥 키보드 설정 방법을 잊어버려서 기억하려고 블로그에 남겨둔다. 이 키보드는 윈도우향 키보드라서 우측 하단 키가 Ctrl, Windows, Alt로 되어 있는데, 맥은 Control, Option, Command로 사용하기..
티스토리 광고 설정 삽질 다시 티스토리를 둘러보면서 수익 쪽에 생긴 광고 계정 연동 메뉴를 연동해 봤는데, 이 광고 설정 메뉴가 계속 이 상태인 거다. 전부 다 회색의 이 희끄무레한 상태는 아직 승인이 덜 난 건가?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연동을 끊었다 다시 해보고, 며칠 기다려봐도 이 상태이길래 티스토리에 문의했는데... 받은 답변은 오른쪽 끝 스위치를 활성화하라는 것. Aㅏ..... 저 토글 버튼이 그런 용도였어? 그러고보니 토글 버튼이었네.. Aㅏ.... 좌측 위치 이미지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진한 색으로 표현했어도 괜찮았을텐데 이런 식으로 전부 회색으로 표시하니까 영역 전체를 쓸 수 없는 메뉴처럼 인식하고 마냥 기다렸던 것이었다. 너무 쉽게 해결되어서 좋긴 하면서도, UI가 좀 더 다르게 표현되었더라면 오해는 안 했을..
2년 만에 돌아왔더니... 예전에 설정해 둔 애드센스 광고도 끊겨있고, 뭔가 많이 바뀐 티스토리의 모습에 처음 간 동네를 어색하게 둘러보는 심정이 되었다. 무언가를 시작할 때 장비부터 갖추는 성향이라 유료 스킨도 구입했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글도 잘 안 쓰면서 그게 다 무슨 소용인가 싶어서 티스토리 무료 제공 스킨으로 먼저 바꿨다. 이전 유료 스킨도 그랬지만 이 스킨도 친숙해지지 않는 느낌이 든다. 언젠가 공부해서 나만의 스킨을 만들어 보리라는 생각이 살짝 들었지만, 큰 맘 먹고 시작해야할 듯. 정리벽이 도져서 기존에 썼던 글을 노션으로 옮기려고 글 수정을 눌러보니 에디터도 많이 바뀌었다. 하하하... 다시 블로그 초보자(기존에도 초보자였지만)의 마음으로 사부작 사부작 시작해 보려 한다. 애드센스에 다시 접속해 보니 PIN 코드..
전세보증금과 이사 그 후... 2019/03/17 - [끄적끄적] - 전세보증금 돌려받기의 여정을 시작해야 하나... 전세보증금 돌려받기의 여정을 시작해야 하나... 분명 법적으로는 전세 계약 만료일에 임대인은 보증금을 반환하고, 임차인은 처음 집을 빌린 상태 그대로 반환하는 작업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알고 있었고, 지금까지 거쳐왔던 집주인들은 이사 전날에 보증.. ichizu.tistory.com 작년 3월에 집주인의 횡포에 내용증명을 보내겠다는 결심 이후 거의 1년이 지났다. 그동안 그 사이에 있었던 일들을 정리해야지~ 하면서도 게으른 성향 탓에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렇게 되어서 계속 찜찜함이 있었는데, 컴퓨터 앞에 앉은 김에 마음을 가다듬고 정리해 본다. 먼저, 내용증명은 보내지 않았다. 보낼 수도 있었는데 며칠 망설이는 사..
전세보증금 돌려받기의 여정을 시작해야 하나... 분명 법적으로는 전세 계약 만료일에 임대인은 보증금을 반환하고, 임차인은 처음 집을 빌린 상태 그대로 반환하는 작업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알고 있었고, 지금까지 거쳐왔던 집주인들은 이사 전날에 보증금을 미리 빼주기도 했던 터라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도 크게 고민 없이 집을 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었다. (처음에 이 집을 구할 때 부동산 아저씨가 분명 돈 있는 사모님이라 보증금도 잘 빼주신다고 했었지...) 그런데 막상 집주인의 갑질을 당하고 보니 자다가 불쑥불쑥 화가 나서 잠을 깨고, 왜 사람들이 빚을 내서 집을 사는지 알게 되었달까? 지금 살고 있는 집의 계약 만료일은 5월 1일이고, 현재 4년차 거주 중이다. 첫 번째 계약은 2년 전 1월에 집주인에게 계약 갱신하려면 보증금을 10% 올려 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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